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Beyond'가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실천에 나섰다.
포스코는 14일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선발된 ‘POSCO 대학생 봉사단, Beyond’가 지난 6월 30일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나눔을 위한 사이클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Beyond’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 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울에서 충남 아산을 오가는 사이클링 대장정을 시작했다.
포스코 최종태 부사장은 출정식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자전거에 싣고 다니며 마음껏 나누길 바란다”며 “살맛나는 세상이 되도록 힘차게 페달을 밟아 달라”고 전했다.
사이클링 봉사대는 앞으로 수원, 천안을 거쳐 충남 아산을 오가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와 거리 모금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들은 아산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일일 봉사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사이클링을 마친 봉사대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에까지 나아가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