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21.63포인트) 오른 2878.26을 기록하며 이틀간의 하락장세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각각 0.21%, 0.82% 떨어진 219.31, 473.71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지속되는 긴축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사흘간의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반전했다. 하지만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한 핫머니 유입 증가로 중국정부가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