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엘롯데에 ’아울렛 전문관’ 선봬...버버리ㆍ생로랑 등 최대 70%

입력 2019-04-22 09:01 수정 2019-04-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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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제공)

온라인 시장을 잡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아웃렛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엘롯데’는 25일 ‘온라인 프리미엄 아웃렛 전문관’이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아웃렛 전문관’ 오픈으로 엘롯데 내 백화점 상품과 아웃렛 상품이 분리되어 운영 판매되며, ‘프리미엄 아웃렛 전문관’에서는 다양한 이월 패션 상품들이 정상가 대비 최대 60~70%가량 저렴하게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온라인 아웃렛을 오픈한 것은 최근 다양한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가격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지속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확립시키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아웃렛 전문관’에서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국내외 유명 핸드백 브랜드 프라이스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여 생로랑, 발렌티노, 버버리, 훌라, 쿠론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로랑 비키백’을 198만 원에, ‘펜디 투쥬르 스몰 숄더백’을 159만 원에 선보인다. 또한, ‘스포츠/레저 인기상품 특집전’을 준비해 ‘프로스펙스’, ‘머렐’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크록스’의 첼시부츠를 3만9900원에, ‘핏플랍’ 아이쿠션을 2만9900원에, ‘프로스펙스’의 키즈샌들을 1만 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남성/여성 봄 패션 제안전도 선보여 CC콜렉트, EnC, JJ지고트 등 영패션 브랜드의 1~2년 차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플라스틱아일랜드’의 티셔츠를 1만1600원에, ‘폴햄’의 바람막이 집업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바쏘’, ‘브렌우드’, ‘리버클래시’ 등의 17년, 18년 봄여름시즌 이월물량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바쏘’의 캐주얼 재킷을 9만9000원에, ‘브렌우드’의 수트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엘롯데 부문장은 “온라인 프리미엄 아웃렛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아웃렛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상시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게 됐다”며, “항상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저렴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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