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소형공기청정기 이어 소형가전 ‘칼ㆍ도마 살균 블럭’ 출시

입력 2019-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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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마살균블럭 출시(사진제공=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출시(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공기청정기에 이어 두 번째 살균 소형가전을 출시했다.

락앤락은 22일 소형가전 ‘칼ㆍ도마 살균 블럭’을 출시해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현대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락앤락 ‘칼ㆍ도마 살균 블럭’은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기본 조리도구인 칼과 도마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지난달 내놓은 미니공기청정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살균 소형가전 시리즈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와 열풍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살균하는 ‘듀얼살균시스템’을 갖춰,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도마 양쪽에 내장된 12개의 UV LED가 내부 깊숙한 곳까지 파장을 전달해 1차로 살균하고, 최대 60℃의 열풍으로 물기를 빠르게 건조시켜 2차 살균을 돕는다.

육류용, 어류용, 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된 전용 도마가 내장돼 식재료 간 교차 오염에 대한 우려도 덜어준다. 환경호르몬이 없는 무독성 TPU 소재 항균 도마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표면 패임을 최소화해 세균 번식도 적다.

도마 외에도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칼과 가위를 한 번에 살균할 수 있는 다용도 꽂이가 있어 유용하다. 폭 3~8cm, 최대 길이 23cm까지 수납할 수 있다. 제품 뒤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행주걸이도 있어 삶은 것처럼 위생적으로 건조할 수도 있다.

칼도마살균블럭은 1회 작동 시 한 시간 반 동안 살균 코스가 진행되며, 자동 살균 모드를 설정하면 네 시간마다 동일하게 작동된다. 34데시벨(dB)의 저소음 설계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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