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메디톡스, ‘메디톡신’ 멕시코 출시..중남미 진출 가속화

입력 2019-04-22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 내 시장점유율 40% 목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멕시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메디톡스는 22일 메디톡신(멕시코 수출명: 아세블록)을 멕시코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와 파트너 계약을 맺어 멕시코 시장 준비해왔다. 메디톡스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왔다.

메디톡스는 이번 제품 론칭에 앞서 멕시코 과나후아토(Guanajuato)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현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16년 멕시코 시장에 론칭한 ‘뉴라미스’를 통해 멕시코 피부미용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톡신’의 빠른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년 내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는 미국, 중국 등 대형 시장 진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미국 및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앨러간에 기술 수출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이 작년말 시작됐으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신’은 올 상반기 시판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2,000
    • -2.38%
    • 이더리움
    • 4,638,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
    • 리플
    • 1,932
    • -3.88%
    • 솔라나
    • 321,900
    • -3.28%
    • 에이다
    • 1,321
    • -2.37%
    • 이오스
    • 1,095
    • -4.28%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596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3.43%
    • 체인링크
    • 24,170
    • -1.99%
    • 샌드박스
    • 837
    • -1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