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2019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간 협력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내수에서 수출 500만불 이상을 달성가능한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 중소기업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4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에서는 4년간 2억원 규모의 해외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자체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인력 등)을 마련해 기업당 3000만원 한도에서 사업화를 지원한다. 민간 금융기관 8개사에서는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