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재정 상황을 고려한 장ㆍ단기 맞춤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환 시점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설계됐다. 3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할인혜택을 통해 은행권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7월 1일 현재 HSBC은행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연 6.05%로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써 낮은 금리로 오래동안 대출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또 단기 대출 고객에게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취급일 3개월 경과 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되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대출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주택담보대출 대비 최대 연 1.2%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HSBC은행 개인금융부 세바스챤 아쿠리 대표는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의 재정 상황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해 자금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