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3년 만에 영업이익률 30%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700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억 원, 238억 원을 전망한다”며 “매출액 증가는 기존 리쥬란과 자닥신 등 기존사업의 원만한 성장과 신제품 ‘콘쥬란’ 및 ‘리엔톡스’의 매출 증가분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콘쥬란은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기반의 관절강 주사로 골관절염 K&L 그레이드 1~3에 속하는 환자에게 주입 시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올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도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2021년 시판 허가 신청을 예상하고 있고, 국내 임상 통과 전까지는 미등록수출이 가능한 국가로 수출을 통해 회사 매출 증가를 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