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왼쪽), EBS 김명중 사장(가운데), 지니뮤직 조훈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 EBS, 지니뮤직 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KT는 5G 등의 관련 기술과 폭넓은 유통망을 제공하고 EBS는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지니뮤직은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맡아 협업하기로 했다.
향후 3사는 VR∙AR 서비스를 위한 실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특히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 사장은 “KT가 선도하는 5G 기술과 EBS가 보유한 고품격 콘텐츠,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5G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3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5G 콘텐츠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