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돼지고기 가격 전월대비 12.7% 올랐으나 평년 수준

입력 2019-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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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출처=한돈자조금)
▲삼겹살(출처=한돈자조금)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이 3월 대비 12.7% 상승했으나 4월 평년 대비 0.5% 수준으로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가격이라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최근 돼지고기 가격 동향을 통해 3월부터 개학(학교급식 등), 행락철 등 소비 증가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4월 1~10일 평균 도매가격은 4564원/지육kg으로 과거 5년간 4월 평년가격(4577원/지육kg)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10일 이후 다소 하락해 22일 도매가격(4297원)은 4월 평년가격 대비 6.1% 하락한 수준이다.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올 2월 100g당 평균 1684원으로 2월 평년가격(1839원) 대비 8.4% 하락한 이후 도매가격 상승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중순 소비자가격은 1905원으로 3월(1690원) 대비 12.7% 상승, 4월 평년(1896원) 대비 0.5%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개학(학교급식), 행락철 등 국내 소비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보이나 평년동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가격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중국 등 주변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향후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증가 등에 따른 국제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변동이 국내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과 그에 따른 세계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 변동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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