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25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25.4% 증가했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는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분야가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ERP 사업은 제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대기업에서의 영업력이 증대되며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실적 전망은 밝다.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3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시장 진출 전략으로 세무회계사무소에 특화된 WEHAGO T와 세무회계사무소의 약 200여 만개 수임고객사용 WEHAGO T edge 를 출시,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WEHAGO T와 WEHAGO T edge를 통해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를 WEHAGO 플랫폼에서 직접 연결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동회계처리로 기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와 문서관리 업무, 증빙서류 신청 및 발급, 각종 내부 관리업무까지 WEHAGO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분야에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차세대 ERP인 D_ERP까지 가세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라인을 완성했다”며 “올해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