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입성

입력 2019-04-24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최상위 5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다. KT는 국내 통신사 최초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에 기업의 주요 환경 정보를 평가해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자 평가 지수 명칭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 중 하나다. 이번 평가는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T는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는 KT 그룹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게 작용했다. KT 그룹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은 와 전국 사옥에 실시간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무용 차량도 지속적으로 전기차로 대체하고 있다. KT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인 'KT-MEG'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윤종진 부사장(KT 홍보실장)은 "KT가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한 성과이며, 글로벌 친환경경영 선도기업임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며 "KT의 지속가능성,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KT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2,000
    • -2.43%
    • 이더리움
    • 4,580,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74%
    • 리플
    • 1,838
    • -10.86%
    • 솔라나
    • 341,700
    • -4.12%
    • 에이다
    • 1,331
    • -10.07%
    • 이오스
    • 1,111
    • +3.83%
    • 트론
    • 282
    • -5.37%
    • 스텔라루멘
    • 654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92%
    • 체인링크
    • 23,030
    • -6.34%
    • 샌드박스
    • 777
    • +3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