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유증 공모가액 5190원 확정…25ㆍ26일 청약

입력 2019-04-24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관리종목 이슈 해제 및 사세확장을 위해 유상증자 주당 공모가액을 5190원으로 확정하고 25~26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관리종목 지정은 2017년 6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으로 보유 자사주가 소액주주의 범위에서 제외됨으로써 주식분산기준에 미달돼 발생했다.

회사 측은 여러 대안 중 유상증자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증권업은 브로커리지 시장의 위축으로 IB사업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이며 자본의 규모는 증권업 영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돼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리사주 10%인 150만 주를 제외한 1350만 주에 대해 25, 26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779억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주식분산 요건 미비로 인한 관리종목 해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 자금은 전액 투자여력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주금 납입 및 환불일은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6일이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각 주관사 본사 및 지점, 온라인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증권 고객에 한해서만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각 주관사 고객센터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80,000
    • -2.36%
    • 이더리움
    • 4,59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04%
    • 리플
    • 1,856
    • -9.42%
    • 솔라나
    • 342,500
    • -3.9%
    • 에이다
    • 1,342
    • -8.4%
    • 이오스
    • 1,119
    • +4.87%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60
    • -8.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6.23%
    • 체인링크
    • 23,160
    • -5.62%
    • 샌드박스
    • 785
    • +3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