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출력한 승차권으로 고속버스 탄다

입력 2008-07-15 11:33 수정 2008-07-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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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고 프린터 출력으로 승차권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15일 국토해양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고속버스 승차권을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승차권(홈티켓) 서비스를 오는 22일 화요일 서울경부고속터미널 등 8개터미널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19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속버스터미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인터넷 승차권(홈티켓) 서비스'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인터넷홈페이지(www.kobus.co.kr)를 통해 고객이 직접 승차권을 선택하여 카드 결제를 한 후, 가정이나 직장에 설치된 프린터기를 통해 지정된 인터넷 승차권(A4 용지) 양식을 출력해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이번 '고속버스 인터넷 홈티켓 서비스 시행으로 지금까지 매표창구를 직접 찾아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인터넷/ARS 예약 후 반드시 매표창구를 거쳐승차권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이용객의 이동시간 단축 등 불편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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