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6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5109억 원으로 15.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76억 원으로 43%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중 광고부문이 1422억 원(9%), 비즈니스플랫폼 6693억 원(44%), IT플랫폼 992억 원(7%), 콘텐츠서비스 350억 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651억 원(37%)을 각각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형 상품과 쇼핑검색광고의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9%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36.9% 성장했다. 또 콘텐츠서비스는 웹툰의 수익화 확대로 인해 성장했으며 LINE 및 기타플랫폼은 광고와 전략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글로벌, 신규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는 한편, 잠재력이 큰 서비스들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