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안식월·유연근무제·PC 오프제로 조직문화 개선

입력 2019-04-25 10:48 수정 2019-04-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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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오프제 업무종료 예고 화면(사진출처=한화건설)
▲PC-오프제 업무종료 예고 화면(사진출처=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안식월 제도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7년에 안식월 제도를 도입했다. 과장~상무보 승진 시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승진 특별휴가에 개인 연차 등을 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화건설은 안식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상자 전원에게 2019년 안식월 사용 계획서를 제출 받았다. 2017년과 2018년 안식월을 못 갔던 직원들도 올해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또한 한화건설은 안식월 제도와 더불어 유연근무제, PC-오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 자유롭게 퇴근하는 제도다.

PC-오프제는 주 52시간 근무제나 안식월 제도, 유연근무제 등을 시스템적으로 보완한다. 일과시간이 종료되면 업무용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 사전 승인 없이 야근이 불가능하다. 특히 안식월 기간에는 컴퓨터 사용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젊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이뤄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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