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감사위원회포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4-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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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명현(왼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과 김준철 감사위원회포럼 대표가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업지배구조원)
▲26일 조명현(왼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과 김준철 감사위원회포럼 대표가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업지배구조원)

감사위원회포럼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6일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철 감사위원회포럼 대표, 조명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 지식과 정보의 상호교환, 인적 자원의 교류와 교육, 공동 사업 추진 등 감사 및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명현 원장과 김준철 대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2년에 설립돼 기업의 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조사ㆍ연구 및 ESG 평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제ㆍ개정, 주주총회 의안 분석,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협력해 감사위원회 및 감사 모범규준을 제정한 바 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전문가로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회계 투명성 제고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업가치의 향상에 기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에 설립했다. 회계업계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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