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범준, 아내 송승아 혼자 떠난 신혼여행 “여권 만료돼 못 갔다”

입력 2019-04-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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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가수 장범준이 아내 홀로 떠났던 신혼여행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광주로 여행을 떠나는 장범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는 두 팀으로 나누워 기차 여행에 필요한 간식과 밥을 구매하기로 했다. 아내 송승아와 딸 조아는 기차가 출발하고도 기차에 오르지 않아 장범준을 놀라게 했다.

아내와 딸이 기차에 타지 못했다고 생각한 장범준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하도 송승아는 다른 칸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급하게 타느라 다른 호차로 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장범준은 “그때 정말 화났다. 하지만 아내에게 화를 낼 수 없었다. 신혼여행 때 군 미필자라 여권이 단수로 변했다”라며 “기간이 만료된 걸 몰랐다. 그래서 아내 혼자 여행을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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