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06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서비스와 콘텐츠를 대폭 강화에 나선다.
KT는 5060세대 전용관인 ‘룰루낭만’을 출시하고 AI플랫폼 '기가지니'를 활용한 5060세대 맞춤형 서비스 강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중∙장년층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KT는 자체 보유 서비스를 강화해 5060세대의 삶을 더 풍성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5060세대 전용 미디어 서비스를 리뉴얼해 낭만은 늙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룰루낭만’을 출시했다.
‘오늘도 원더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즐겁고 신나게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는 5060세대들을 겨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메인 화면으로 위치를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문화, 라이프, 지식, 건강’으로 메뉴를 재구성했다.
스타강사 김미경,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등 및 국내외 최고 전문가, 유명 석학들의 강연을 볼 수 있는 국내 최고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시이오(SERICEO)’도 KT독점으로 제공한다. 기존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어 180만 원 상당의 연회비를 내야만 볼 수 있던 콘텐츠 패키지를 올레tv에서는 단건별로 구매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룰루낭만에서는 외국 영화를 볼 때 작고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없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맞춤 외화 더빙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T 기가지니 서비스도 5060 세대의 관심사와 흥미요소를 반영하고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들을 내놨다. 홈트레이닝 서비스의 통증 관리 프로그램, 동안 유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기가지니 롯데슈퍼 장보기 서비스는 말 한마디로 무거운 상품들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명상, 성경, 불경, 라디오 등 5060세대 이용율이 높은, 힐링 오디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KT는 인생을 즐기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5060 꽃중년 세대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원데이클래스’와 ‘아모르파티’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스포츠, 패션, 요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월 20명 내외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클래스다.
아모르파티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가지니 호텔 (동대문 노보텔) 파자마파티 패키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5팀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5인 투숙가능 파티룸 숙박권 및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
디지털 채널 사용이 활발한 꽃중년 세대를 위해, 5060 꿀팁 정보 및 체험영상 등을 제작해 유튜브 및 네이버포스트 KT계정 내 ‘오늘도 원더풀’ 메뉴에서 제공한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전무)은 “대한민국의 핵심세대인 베이비부머, 5060 세대들이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한 발 먼저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