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FOMC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3/1158.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58.5원) 대비 1.2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6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84달러를, 달러·위안은 6.737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