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 기대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9-04-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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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배세진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1조4575억 원, 영업손실 333억 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 분기별 매출액은 최소 1.6조 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또 고정비 부담이 크게 감소해 영업적자 폭도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4월 누적 수주금액은 23억 달러로 올해 수주 목표 금액 78억 달러의 30%를 달성했다”며 “2019년 수주목표 78억 달러는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이며 수주금액 증분의 대부분은 해양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중공업이 조선사 중 이익 증가가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38억 달러 규모 해양프로젝트가 올해 매출에 온기로 인식되는 점을 고려할 때, 2019년 하반기부터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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