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총 상금 15억 원 규모의 웹툰 및 웹소설 분야 ‘지상최대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작가와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K-콘텐츠들의 다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모전은 최대 9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웹툰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완성 원고 3화 분량과 참가신청서 그리고 제반 서류를 준비해 압축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웹툰 공모전은 3기로 나눠 시기별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웹소설의 경우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시놉시스 양식 다운로드 후 완성 된 원고 15화 분량을 압축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두 분야 모두 접수 후 전문가의 심사와 작가 인터뷰 후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웹소설의 경우 분야별 로맨스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4라운드로 7월말까지 진행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을 이끌며, 국내에 숨겨져 있는 실력 파 작가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롭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작가와 작품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