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영업익 985억…전년동기대비 45.9%↓

입력 2019-04-30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9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4% 감소한 2조309억 원, 당기순이익은 55.7% 감소한 494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1조2633억 원, 토목사업 3506억 원, 플랜트사업 3156억 원, 기타연결종속 1014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출 비중이 높은 주택건축사업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1분기 전체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2조96억 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32억 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신규 수주는 3조4320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32조103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분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인 10조5600억 원의 32%를 달성해 연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 회복세에 따라 내년부터 매출 및 영업이익도 함께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88,000
    • +0.57%
    • 이더리움
    • 4,062,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79,500
    • +0.93%
    • 리플
    • 4,014
    • +5.19%
    • 솔라나
    • 249,900
    • -1.19%
    • 에이다
    • 1,138
    • +0.53%
    • 이오스
    • 937
    • +2.52%
    • 트론
    • 363
    • +2.25%
    • 스텔라루멘
    • 502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27%
    • 체인링크
    • 26,710
    • -0.07%
    • 샌드박스
    • 542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