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 시장이 중소·중견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스트소프트는 29일 서초구 본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중소중견기업의 현안 사항'과 '핵심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중소·중견기업이 겪는 고충과 인재 확보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AI) 사업 현황, 성과 소개, 보유 서비스 시연도 진행됐다. 안경 쇼핑앱 '라운즈'(ROUNZ)에 적용된 AI 기반 실시간 가상피팅 기술이 호응을 받았다고이스트소프트가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IT(정보기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토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차원에서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서울시와 시민, 기업이 상생하는 서울특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서울시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IT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며 "논의된 많은 사항이 시정에 반영돼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도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