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테마파크로 전격 변신...‘카카오프렌즈X배틀그라운드’ 등 행사

입력 2019-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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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페인팅ㆍ캐릭터 퍼레이드 등 어린이 고객 위한 체험 이벤트 다양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신세계백화점이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6일까지 ‘SHINSEGAE LOVES FAMILY’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각 점포별 대형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인기 캐릭터 단독 팝업 스토어, 전시 등을 마련했다. 본점 1층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프렌즈’와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협업한 ‘카카오프렌즈X배틀그라운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행사 기간 동안 피규어, 핸드폰 케이스, 스티커 등 ‘카카오프렌즈X배틀그라운드’ 시즌2 사전 판매, 한정 상품(탁상용 선풍기, 안마봉) 20% 할인 등을 앞세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내달 5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의 어벤져스 피규어/브릭 전시가 펼쳐진다.

영등포점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과 함께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그리기 체험과 레고로 만든 실물 사이즈 아이언맨 포토존도 마련해 어린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 고객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은 휴일에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푸른 잔디와 조형물 등 도심형 나들이 공간으로 유명한 옥상공원을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예술품과 놀이기구,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내 대표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은 신세계백화점 옥상공원에 포토존 등을 기획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여느 교외 테마파크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6층 트리니티 가든에서는 3일부터 6일까지 유명 작품 관람과 함께 즉석사진 이벤트를 선보이며 야외 미술관에 온듯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 한 해 아이들과 함께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하며 5일과 6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연다.

또 행사기간 동안 아동 장르 구매고객에 한해 풍선을 증정해 나들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탐험과 놀이, 휴식을 테마로 가족형 테마파크 공간으로 거듭난 센텀시티점 '주라지'는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회전목마 이용권을 증정한다.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실속 선물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10개점(김해/충청 제외)에서는 3일부터 ‘신세계백화점X강개상인’ 협업 기획 상품을 정상가격(18만 5000원) 대비 50% 가까이 할인된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관장 팝업스토어를 열어 ‘홍삼담은’ 14종, ‘굿베이스’ 등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백화점을 교외 테마파크처럼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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