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리버트레이딩 임재성 대표 "수퍼푸드 '노니주스' 대중화 앞장"

입력 2019-04-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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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리버트레이딩 임재성대표
▲허드슨리버트레이딩 임재성대표
열대과일 노니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노니는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가지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200여종의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항산화 효과를 지닌 노니는 노화방지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니는 분말, 환, 원액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특히 노니주스는 음용이 간편해 저변이 확대돼 있다.

허드슨리버트레이딩은 청정 아일랜드 피지산 노니주스인 로얄노니피지주스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임재성 허드슨리버트레이딩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던 중 노니주스를 접하고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

임 대표는 "노니는 '신의 선물’이라고 불릴만큼 다양한 효능을 갖춘 수퍼푸드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신뢰도가 하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무공해 청정지역인 피지섬의 노니에 주목하고 이 지역 노니로 생산한 로얄노니피지주스를 수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얄노니피지주스는 HACCP 인증은 물론 피지농림부무농약증명서, 원재료원산지증명서 등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임 대표는 피지섬에서 자란 노니는 노니 중에서도 '명품 노니'로 불린다고 강조한다.

피지섬은 비옥한 화산성 토질로 재배하지 않은 자생 노니가 풍부하게 자란다. 원주민들 역시 전통방식으로 노니를 채취하고 물이나 색소, 첨가물을 배제한 100% 순수 노니 원액만을 생산한다. 그가 피지서의 노니를 명품노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노니주스 음용법에 대해서도 그의 설명이 이어진다.

"하루에 소주잔 기준으로 1~2회 섭취하면 좋습니다. 맛은 시큼한 한약 같아 먹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물과 함께 희석해 마시면 음용이 편합니다."

임 대표는 노니가 수퍼푸드지만 삼가해야할 이들도 있다고 조언한다.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임 대표는 로얄노니피지주스의 청정 이미지와 노니의 항상화 효과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데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무원 및 대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복지몰에도 입점해 판로를 확대했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유통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유통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수퍼푸드인 노니주스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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