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일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황사가 서해안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대부분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에 바람이 약간 강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사고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