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백상예술대상’ 이병헌-염정아, TV 부분 남녀 최우수 연기상 수상

입력 2019-05-01 23:26 수정 2019-05-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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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처)
(출처=JTBC '2019 백상예술대상' 캡처)

배우 이병헌, 염정아가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9시 진행된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과 ‘SKY캐슬’의 염정아가 TV부분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병헌은 “제가 작년 한 해 운이 좋았다. 그 유명한 김은숙 작가의 글을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었고, 섬세하고 과감한 이응복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다”라며 “육아에 참여하지 하고 잘 도와주지 못했는데 늘 뒷바라지해 주고 성원해주는 아내와 아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상한 염정아는 “SKY캐슬’과 함께했던 순간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남길, 여진구, 이선균, 현빈이 올랐으며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서형, 김태리, 김혜자, 이지은이 올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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