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미래에셋증권,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입력 2008-07-16 13:36 수정 2008-07-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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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ㆍ항만ㆍ국제물류분야 IB업무 활성화 기대

수협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오후 호텔 롯데월드(잠실) 크리스탈볼룸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개발과 투자금융(IB)업무 공동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개인고객을 위한 혁신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개발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한 기업공개(IPO), 유가증권 발행과 같은 증권관련 서비스 등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계열증권사가 없는 수협은행은 업무 다각화와 겸업화를 위해 증권사와의 업무제휴 필요성을 느껴 왔으며, 그 가운데 최초로 미래에셋증권과 손을 잡게 되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도 상품개발 역량강화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투자금융(IB)업무 활성화를 위해 수협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전문화를 지향하는 해양, 항만, 국제물류 등의 사업분야에서 점증하는 투자금융업무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투자은행(IB)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양사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업무분야에서의 지속적 협력뿐 아니라 모든 사업영역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협력 범위를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한 양사 고객의 종합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수익원 다변화로 양사의 금융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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