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카카오IX와 제휴를 맺고 대중적 친숙도가 높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라이언 도시락’과 ‘어피치 도시락’ 총 2종으로 카카오프렌즈 중 인기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도시락에 담았다. 판매가는 각 3900원이다.
‘라이언 도시락’은 계란 김밥과 모듬튀김, 떡볶이소스, 미니핫도그로 구성됐고, ‘어피치 도시락’은 햄김밥과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락 용기는 개별 캐릭터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었고, 스포키(포크 달린 숟가락)도 캐릭터 고유 칼라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패키지 표면에는 해당 캐릭터 미니 책받침도 동봉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라이언 김치튀김주먹밥(1500원)’, ‘어피치 스팸김치주먹밥(1800원)’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카카오프렌즈 피크닉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고객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총 8피스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 직소퍼즐은 카카오프렌즈 도시락에 랜덤으로 1개씩 동봉된다. 8개를 모두 수집해 직소퍼즐을 완성한 후 세븐일레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허그미인형’, ‘카카오프렌즈 페이스모찌쿠션’, ‘카카오프렌즈 데일리 핸디형 선풍기’를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5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먹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기 시작한다”며 “가족ㆍ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세대 구분 없이 인지도가 높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만큼 식사 시간도 한층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