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구축 나서

입력 2019-05-02 09:13 수정 2019-05-0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상무(오른쪽)와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상무(오른쪽)와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는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와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진료 예약부터 의료비 수납, 전자 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에 이르는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을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료 기록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뤄지는 만큼 보안 문제가 중요한데 양사는는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병원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KT와 레몬헬스케어가 선보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의료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의료 데이터 전달 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T는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관리된다.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상무는 “KT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것”이라며 “GiGA Chain BaaS의 의료 데이터 유통 분야 첫 협력 파트너사인 레몬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6,000
    • -1.89%
    • 이더리움
    • 4,604,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27%
    • 리플
    • 1,913
    • -6.96%
    • 솔라나
    • 344,200
    • -3.01%
    • 에이다
    • 1,363
    • -8.34%
    • 이오스
    • 1,129
    • +5.51%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24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4.11%
    • 체인링크
    • 23,570
    • -3.52%
    • 샌드박스
    • 788
    • +3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