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B2B 시장 겨냥한 ‘대형 공기청정기’ 출시

학교ㆍ어린이집 등 겨냥…31평형대 공기청정기

▲‘대형 공기청정기’ 출시(사진제공=교원)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학교, 유치원을 비롯한 공공 및 상업시설을 겨냥한 31평형대(102.4㎡)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는 교원 웰스에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청정 면적 102.4㎡(약 31평형)를 갖춘 제품이다. 학교나 유치원, 사무실 등 이용 인구가 많은 공공·상업시설 등 넒은 공간을 청정하는 용도이나, 대형 제품을 원하는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는 제품 양면에 필터를 탑재한 ‘듀얼 필터 시스템’으로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양면의 필터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먼지를 빠르게 빨아들이고, 짧은 시간 사용해도 공기 청정 효율이 좋다. 탈취 성능 또한 96% 이상이다.

또, ‘계절 특화 필터’를 장착했다. 계절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초미세먼지 필터를, 곰팡이와 습기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여름 탈취 강화 필터, 꽃가루가 극심한 가을에는 △알레르기 필터가 있으며, 추위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겨울 탈취강화 필터’로 교체해 계절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진행해 4계절 내내 최적의 공기 청정 성능을 유지한다.

학교 교실이나 어린이집 등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3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제품이 기울거나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도감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아이들이 장난으로 제품 커버를 열어볼 경우 위험을 방지하고자 ‘필터커버 감지 센서’로 작동을 멈추게 했다. 또한 ‘차일드 락(Child Lock)’ 기능으로 작동 잠금 장치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아이들이나 공부하거나 사무실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저소음 유로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최강 모드로 작동해도 사무실 소음과 유사한 52.5dB(데시벨) 정도로 조용하다. 제품 하단에 바퀴를 부착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교원그룹 웰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슈가 확산하면서 넓은 공간을 청정하는 대형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평형대의 라인업으로 공기청정기 계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