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건축 뿐 아니라 공공인프라 사업 부분에서도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101억 원 규모의 서울시 화랑로 진출입 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결램프 설치 공사는 서울 중랑구 목동 IC내 북부간선도로 연결램프이며, 계약금액은 101억 4000만 원 규모로 매출액 대비 5.71%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인 2019년 5월 8일부터 2022년 10월 18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화랑로 연결램프 신설로 서울 강북 지역을 지나는 북부간선도로와 주변도로를 연결해 이 지역의 만성 차량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최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건축사업은 물론 토목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신용등급 회복 등을 통해 건축·토목 사업분야에서 수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분양보증과 시공보증 등에 필요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공하는 신용평가등급에서 2018년 기준 A에서 올해 AA로 상향 조정됐다.
또 대형공공공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이크레더블에서 평가하는 신용등급도 기존 BB에서 2018년에 BBB0로 회복한 데 이어 올해 BBB 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