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이수건설 손잡은 전주 ‘우아한시티’, 평균 19.1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2019-05-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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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삼호, 이수건설)
▲우아한 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삼호, 이수건설)
삼호와 이수건설의 ‘우아한시티’가 우수한 분양 성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청약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3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우아한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527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19.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115㎡A타입으로, 6가구 모집에 140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2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15㎡B타입 97.5대 1 △74㎡A타입 45.5대 1 △74㎡B타입 27대 1 △84㎡A타입 17.33대 1 △84㎡C타입 8.29대 1 △84㎡B타입 3.74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아한시티’의 분양 관계자는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성원에 힘입어 ‘우아한시티’가 향후 전주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들어서는 ‘우아한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0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우아한시티’의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5월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계약시 1000만 원, 1개월 후 계약금의 잔금 납부) 및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납입 부담을 줄였다.

한편 ‘우아한시티’의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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