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박광준 이사장 취임…"'진리와 봉사' 정신 발전시키겠다"

입력 2019-05-03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광준 숭실대 신임 이사장(사진제공=숭실대학교)
▲박광준 숭실대 신임 이사장(사진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제23대 이사장에 박광준 제주 비버리힐 대표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광준 이사장의 취임식은 지난달 3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렸다.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다.

박광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1897년 숭실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으로 자리잡은 이래 주님의 말씀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제 우리 숭실이 새로운 미래를 열고 새롭게 비상하는 시점에서 부족한 제가 이사장의 직무를 맡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책임의식과 함께, 지금까지 숭실이 수많은 희생을 통해 지켜온 '진리와 봉사'의 건학 정신을 이 시대에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 소명감을 깊이 되새기게 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광준 이사장은 △기독교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지켜나가는 숭실을 꿈꾼다 △숭실대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만한 '톱 브랜드' 학과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숭실의 이름이 붙은 '드림 타워'를 일궈 나가겠다 등을 약속했다.

한편, 박광준 이사장은 영락 사회복지재단과 제주 기독신문 이사장, 대일섬유 대표 등을 거쳐 현재 제주 비버리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86,000
    • -0.36%
    • 이더리움
    • 4,232,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62%
    • 리플
    • 4,093
    • -0.05%
    • 솔라나
    • 278,400
    • -3.03%
    • 에이다
    • 1,237
    • +6.73%
    • 이오스
    • 980
    • +2.62%
    • 트론
    • 368
    • +1.1%
    • 스텔라루멘
    • 520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51%
    • 체인링크
    • 29,590
    • +4.12%
    • 샌드박스
    • 616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