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비수기 1분기 실적 대폭 증가…영업익 흑전”

입력 2019-05-03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했다.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신규 고객 확대로 인한 실적 확대가 두드러졌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3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한 30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 원이었고 순이익은 872% 증가한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서부 지역의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브랜드 매출 비중이 확대된 덕분”이라며 “1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주 동부 60%, 미주 서부 31%, 아시아 5%, 유럽 4%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씨티케이브랜드랩의 국내외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2분기 이후 매출 기여도 역시 올라올 것”이라며 “상반기 내 국내 연예 기획사와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미국 풀필먼트센터의 잠재적 고객사들과 B2C 영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연동 작업이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 이후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신규 고객 창출 및 다각화를 통해 매출 증대가 이어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70,000
    • -1.99%
    • 이더리움
    • 4,667,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07%
    • 리플
    • 1,966
    • -1.16%
    • 솔라나
    • 323,200
    • -2.18%
    • 에이다
    • 1,344
    • +0.3%
    • 이오스
    • 1,110
    • -1.16%
    • 트론
    • 272
    • -0.73%
    • 스텔라루멘
    • 622
    • -9.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7%
    • 체인링크
    • 24,450
    • -0.37%
    • 샌드박스
    • 854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