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실시간교통상황, 정체 가장 심한 날은 '4일'…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되나?

입력 2019-05-03 15:55 수정 2019-05-03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에서 정체하고 있다.(연합뉴스)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에서 정체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어린이날(5월 5일)은 6일 대체공휴일까지 3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며, 연휴 기간 나들이 차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4일(토)이 전주보다 44만대 증가한 543만대, 5일(일)은 60만대 증가한 482만대, 6일(월) 30만대 증가한 477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대비 7만대 증가한 54만대, 월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보다 11만대 늘어난 53만대 수준으로 예상됐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은 벌써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선 하행도 종점부터 일직JC까지 서행하고 있으며, 시흥효금소에서 송내IC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이며,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7분이 소요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20분 ▲서울~광주 7시간20분 ▲서서울~목포 8시간10분 ▲서울~강릉 6시간50분 ▲남양주~양양 4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서울 5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판교분기점~수원신갈, 오산~청주 ▲영동선 부곡~양지, 여주~문막, 원주분기점~둔대 ▲서해안선 금천~광명역, 조남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하남분기점~경기광주, 서이천~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남양주~강촌, 강일~덕소삼패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남청주~목천, 북천안~안성분기점 ▲영동선 속사~면온, 여주~이천, 마성~동수원 ▲서해안선 당진~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 ▲중부선 남이분기점~오창, 일죽~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강촌~화도, 덕소삼패~강일 등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2016년 5월 6일 어린이날 기념 통행료가 면제된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는 설 연휴 기간에만 통행료가 면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0.06%
    • 이더리움
    • 4,668,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13%
    • 리플
    • 2,008
    • -2.52%
    • 솔라나
    • 352,500
    • -0.93%
    • 에이다
    • 1,419
    • -5.53%
    • 이오스
    • 1,178
    • +10.3%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62
    • +1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57%
    • 체인링크
    • 24,910
    • +2.09%
    • 샌드박스
    • 970
    • +6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