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딸 루데스데온의 파격 행보.(출처=루데스데온 SNS)
가수 마돈나의 파격적인 존재감이 딸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마돈나는 지난 1일(현지시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콘셉트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매번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터다.
마돈나의 이런 모습은 딸에게까지 영향이 있었다. 마돈나의 장녀인 루데스 데온 역시 파격적인 의상으로 여러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마돈나의 장녀 루데스 데온은 브랜드 '집시 스포츠'의 모델로 섰다.
런웨이 위에서 그녀는 피부를 거의 드러낸 조개로 만든 비키니 탑을 입었다. 밑에는 찢어진 청바지, 일명 찢청을 매치했으며, 머리에는 거대한 초록 깃털을 꼽았다.
마돈나 역시 '엄마의 딸'(Mama's girl)이라는 캡션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의 모습을 올렸다.
루데스 레온은 지난 2016년 스텔라 맥카트니의 향수 '팝'의 얼굴로 모델 데뷔를 했다. 당시 그녀는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것들이 내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