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스리랑카에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9-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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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가 스리랑카의 SPC(State Pharmaceuticals Corporation)가 주관하는 입찰에서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 공급자로 낙찰됐다고 7일 밝혔다. 낙찰 규모는 84만 달러에 해당하며 원화로 약 9억8000만원 규모다.

엑세스바이오가 공급할 제품은 CareStart™ Combo Dengue NS1 & IgG/IgM RDT와 CareStart™ Dengue NS1 RDT로 뎅기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15~20분 이내 진단하는 진단키트다.

회사 관계자는 “스리랑카는 사이클론과 몬순 기후로 뎅기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될 수 있는 환경으로, 성능이 검증된 현장진단 제품이 긴급한 상황”이라며 “2017년도부터 2년 간 스리랑카 정부연구기관으로부터 품질 평가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매년 3억9000만 명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발병지역 또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100여 개 이상의 국가로 확대된 상황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엑세스바이오의 공공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도ㆍ동남아시아로 판매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말라리아RDT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다양한 진단키트 제품 공급을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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