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빅데이터 기반 '지방흡입 후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 가동

입력 2019-05-0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65mc가 방대한 비만 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방흡입 수술 및 시술 결과를 사전에 알려주는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은 469만건에 이르는 비만진료건수와 연 2만건에 이르는 지방흡입 수술건수 등 365mc가 16년간 쌓아온 비만 연구·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개개인의 연령, 신장, 체중, 성별, 수술(시술) 부위, 수술(시술)경험, 체중변동폭, 식습관, 운동습관, 음주습관 등 비만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따른 체중감량 정도를 바로 알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결과 예측 시스템은 개별 환자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인을 머신 러닝을 통해 학습하여 가장 유사한 실제 사례를 찾아내고 치료 결과를 수술(시술) 전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필요한 수술(시술)을 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내기 위한 요소들을 미리 알게 됨으로써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었다”며 “지방흡입수술이나 지방흡입주사 람스 시술 후 결과를 알기까지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여가 걸리던 시간을 앞당겨 봄으로써 고객의 불안을 줄이고, 보다 좋은 비만 치료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은 365mc의 방대한 비만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 활용을 진일보시킬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365mc는 앞으로도 비만 치료·예방·예측에 대한 의학 기술을 개발하는 내부 조직인 이노베이션랩을 보다 강화하여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머신 러닝을 통해 다양한 초고객만족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허설 CDO(Chief Data Officer·최고 데이터 책임자)는 “16년간 지속적으로 모아온 365mc의 비만 치료 데이터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로 보인다”며 “이제까지 데이터 수집에 목적을 두었다면 올해부터 초고객만족을 목표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머신 러닝 기법 활용을 통해 비만 치료 결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이노베이션랩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흡입수술 및 지방흡입주사 람스 등은 직접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감량 예측 시스템은 무료로 공개되며 365mc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든 체험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04,000
    • +1.06%
    • 이더리움
    • 4,713,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6.11%
    • 리플
    • 1,955
    • +24.76%
    • 솔라나
    • 362,100
    • +7.29%
    • 에이다
    • 1,233
    • +11.38%
    • 이오스
    • 973
    • +5.53%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11.71%
    • 체인링크
    • 21,330
    • +3.69%
    • 샌드박스
    • 496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