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엔이 FHL게임즈와 함께 ‘K-POP·뷰티·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를 통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릭엔이 서울 강남구 서경빌딩에서 FHL게임즈와 '중남미 내 콘텐츠 및 플랫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FHL게임즈는 멕시코와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9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 약 2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FHL게임즈는 Kaybo.com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던전앤파이터, MU 등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 했으며 현재 포인트블랭크, 스페셜포스 등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스팀판 배틀그라운드 유통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은 물론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중남미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우선 K-POP·뷰티·게임 등 기존에 제작되어 있던 영상 콘텐츠를 현지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또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전문가들을 발굴해 BJ로 육성하고 현지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