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가 대규모 모노실란 공급계약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소디프신소재의 주가는 전일대비 6.71%(4100원) 상승한 6만52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소디프신소재는 린드 일렉트로닉스(Linde Electronics)와 1616억원 규모의 모노실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64.7%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굿모닝신한증권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기대감으로 존재했던 태양전지 소재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 애널리스트는 "지난 16일 체결한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은 그동안 기대감으로만 존재했던 태양전지 소재인 모노실란 매출증가 전망을 가시화한 동시에 향후 실적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