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330억 규모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

입력 2019-05-07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왼쪽)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가 지난달 30일 이라크 알 포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대우건설)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왼쪽)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가 지난달 30일 이라크 알 포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1억9975만 달러(약 2330억 원)의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알 포 서방파제 공사의 준공식에서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과 박찬용 대우건설 상무가 참석해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1단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이라크 항만청(GCPI)에서 발주했다.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를 위한 총연장 4.5km의 가호안 조성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알 포 서방파제 현장(2019년 6월 준공 예정)의 후속공사로서 기존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따른 발주처의 신뢰로 경쟁 없이 수의 계약으로 진행됐다"며 "항만공사 뿐만 아니라 알 포 신항만 개발에 이은 도로, 침매터널 등 다양한 공종의 추가공사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