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이 뜬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0~12호점 추가 오픈

입력 2019-05-08 08:57 수정 2019-05-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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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여수롯데첨단소재 사업장, 롯데 오산물류센터, 세븐일레븐 본사가 위치한 시그니처 타워(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 등 총 3개점을 추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12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IT 기반의 미래형 플랫폼이다.

특히 여수롯데첨단소재점은 시그니처 In Factory 3호점이고 오산물류센터점은 롯데마트 물류센터 내에 오픈하는 첫 점포이다. 두 점포 모두 근로자가 교대조로 근무하거나 심야, 새벽에도 근무하는 특수상권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의 오픈으로 향상된 복지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산업단지, 대형 오피스, 물류센터 등의 상권에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출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모델로 차별화된 점포를 구축해 국내 편의점의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통해 효율적인 점포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주의 수익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경험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영주 운영 편의와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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