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모바일 영수증 확대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종이 영수증 절감을 위해 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모바일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열고 공기청정기와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앱’ 메인화면 하단 ‘영수증’ 메뉴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경품은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총 100대다. 7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후 7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또한 앱 화면에서 ‘모바일 영수증 이벤트 응모하기’ 배너를 통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이미 설정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모바일 영수증 실제 사용 확대를 위해 모바일 영수증 1회 발급 고객에게는 ‘같이가 장바구니’를, 2회 발급 고객에게는 7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기간 내 이마트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모바일 영수증’ 1회 이상 발급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교환권’을 내려받은 후 매장 내 고객만족센터에서 직원에게 제시하면 ‘같이가 장바구니’를 증정(9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하는 형태다.
‘같이가 장바구니’는 이마트가 고객들의 친환경 쇼핑 편의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Tyvek)’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마트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모바일 영수증 2회 발급 고객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7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증정 기간은 9일부터 6월 5일까지며, 쿠폰 사용 기간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쿠폰은 이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이마트앱 사용 고객에게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자동 적용해 고객 참여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자원순환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