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급락’

입력 2019-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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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코스피가 20포인트 넘게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06포인트(-0.97%) 떨어진 2155.93을 기록 중이다. 개인, 외인이 각각 421억 원, 103억 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 홀로 532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 가까이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73.39포인트(1.79%) 떨어진 2만5965.0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48.42포인트(1.65%) 내린 2884.05에, 나스닥지수는 159.53포인트(1.96%) 급락한 7963.76을 기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엄포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추가 관세 부과에 무게를 실으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됐다.

코스피 내 종이목재(0.2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의약품(-1.92%), 전기전자(-1.28%), 의료정밀(-1.23%) 등이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4.95%), 현대모비스(-1.71%), SK하이닉스(-1.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5.43포인트(-0.72%) 내린 748.06을 기록 중이다. 개인, 외인이 각각 166억 원, 30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 홀로 18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종이목재(1.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기계/장비(-1.48%), 반도체(-1.40%), 기타서비스(-1.71%) 등이 급락하고 있다.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헬릭스미스(-2.30%), 에이치엘비(-1.57%). 메디톡스(-1.48%) 등이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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