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은 최고 연 22%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 KOSPI200 지수연계 펀드를 발매하고 오는 23일까지 씨티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ELF는 만기 1년의 원금보존추구형 상품으로 투자금액의 90% 이상을 채권관련 자산에 투자해 만기 시 최저 연 2%의 수익을 보존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나머지 10%의 이내의 투자금액으로 KOSPI200 지수 관련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해 최고 연 22%까지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수익률 구조를 살펴보면, 투자기간 중 장중가 또는 종가 기준으로 KOSPI200지수 수익률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 비례해 연 2~22%까지 수익률이 결정되며 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라도 연 4.5%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KOSPI200 지수연계 펀드는 400억원 규모로 선착순 모집하며 1년 미만 환매 시 환매금액의 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마케팅본부 허선무 상무는 "불안한 글로벌 증시의 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이번 원금보존추구형 EL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