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김병수)은 8일(수) 현대차, 현대캐피탈,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제주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현재 제주도 내에서 운행 중인 우체국 택배 경유 차량을 연도말부터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포터 EV'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차량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전기운송차량 제작 및 안정적인 공급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현대캐피탈은 리스사업자로 전기운송차량 도입에 필요한 임차서비스 제공과 차량의 유지관리 등 차량운영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충전사업자인 대영채비는 초고속 전기충전기 설치 지원과 인프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한 친환경 운송차량 전환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연도말 차량출시에 맞춰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시범사업 결과의 보완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이사장은 “제주도에 있는 우체국 택배 경유 차량을 친환경 운송 전기차량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이 현장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 및 환경보전 등 정부혁신 시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6회 제주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 행사장(ICC Jeju)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부사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위탁택배 배달원 3,104명과 함께 우체국택배 물량의 45%를 배달하고 있으며, 이중 1,739대의 직영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도는 총 배달차량 66대중 40대가 직영차량이며 친환경차 전환사업은 직영차량을 대상으로 우선적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