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든 51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187억 원으로 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으로 24.4% 감소했다.
GS관계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는 증가했다"며 "원유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차익 규모 증가에 따라 GS칼텍스의 경우 1분기 흑자전환 했으며, 발전자회사들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 선박유 황함량 규격 강화 시기 도래에 따른 경유 스프레드 강세 등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들도 있지만 미·중 무역협상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아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