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LGU+, CJ헬로 인수 심사 때 시청자·노동자 참여 보장해야"

입력 2019-05-08 17:04 수정 2019-05-08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연대 등 153개 시민사회단체, 과기정통부 의견제출 기자회견

참여연대와 언론노조 등 153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심사를 할 때 시청자·노동자·시민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이날 "이번 심사과정과 결정은 방송통신기업들이 추진하는 인수합병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고, 이번 심사는 방송통신정책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심사가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시청자·노동자·지역 시민사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는 '진짜 심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CJ헬로 노동자 고용보장,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이 없는 인수합병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지역사회에 무관심한 LG유플러스의 '나쁜 인수'에 반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성 담보 없는 '무대책 심사'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청자·케이블방송통신 노동자 개인 의견서 1000부를 과기정통부에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6,000
    • -3.59%
    • 이더리움
    • 4,78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26%
    • 리플
    • 1,997
    • +1.94%
    • 솔라나
    • 330,500
    • -5.41%
    • 에이다
    • 1,333
    • -4.85%
    • 이오스
    • 1,131
    • -1.91%
    • 트론
    • 275
    • -5.17%
    • 스텔라루멘
    • 672
    • -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0.95%
    • 체인링크
    • 24,400
    • -2.2%
    • 샌드박스
    • 945
    • -1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